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광역시교육청이 AI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해 DX교육데이터협회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0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AI 교육 및 학습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교육 현장에 AI 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쌓아온 교육 데이터와 AI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인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미 양 기관은 2023년부터 ‘교육 데이터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시작으로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을 공동 개최해왔다. 올해 4월에도 ‘신뢰할 수 있는 교육 AI 생태계: 윤리·책임·데이터 보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향후 양 기관은 학습 데이터의 표준화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공동 연구하고,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모델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교원의 교육 데이터 및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AI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순히 AI 기술이나 개별 서비스를 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넘어, 교육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춘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으로 연계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DX교육데이터협회는 AI와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학생 맞춤 교육을 지향하며 공평, 다양성, 포용,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은 향후 세부 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AI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지만,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어떻게 더 세심하게 지원할 것인가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데이터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기반을 다지고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