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34억 2천만원을 확보, 관내 초등학교 100개교의 체육 활동 환경을 혁신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다채롭게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동부 43개교, 서부 57개교가 대상이며, 각 학교의 시설 여건과 학생 특성, 교육과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석진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1교 1학생 1스포츠 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일상화'와 맥을 같이 한다. 획일적인 시설 확충 대신, 학교 내 유휴 교실과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미래형 학교체육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 수업실, 디지털 기반 건강체력교실, 실내 운동실, 실내 탁구 및 암벽등반 공간, 수준별 농구 골대, 간이 다목적 체육교실 등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유휴 교실을 활용한 간이 체육실 마련이나 기존 실외 체육 공간 재구성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체육 공간은 정규 체육수업은 물론,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체력과 흥미에 맞는 신체 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건강 관리 역량을 스스로 키우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단순 시설 구축을 넘어 중장기 계획과 현장 수요를 연계하여 학교 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선진화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 사용과 유해 물질 최소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시설 관리 또한 강화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100개 학교의 공간이 학생들이 즐겁게 움직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체육 활동 공간으로 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획일적인 시설 조성을 넘어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일상으로 즐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미래형 학교 체육 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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