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글로벌 공중보건·안전 인증 전문기관인 NSF의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8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권한준 NSF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영 행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구시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신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와 직접 소통하며 연구시험소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NSF 관계자들은 다음 날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행사에 참여하여 국내외 물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물 기술 및 시험·인증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폈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물 기술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인증, 사업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최근 국내외 물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시험·인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인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NSF의 아시아·태평양 거점이 대구에 구축된다면, 지역 물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는 아시아 물산업의 시험·인증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NSF는 물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와 NSF의 협력은 단순히 물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의료·화장품·보건 등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NSF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의 대구 방문은 우리 시의 물산업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NSF와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물산업 기반과 연구·실증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가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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