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미래차 시장의 핵심 동력인 다목적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이끌 성능평가 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가속화하려는 복안이다.
이날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에서 열린 '미래차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구축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기관별 역할이 공유되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플랫폼과 차체 결합 시 발생하는 전력 공급 안정성, 주행 안정성, 그리고 통신 탑재 모듈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총 사업비 115억원은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과 시비 35억원을 투입하여 마련된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약 50개에 달하는 다목적차량 제조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건물과 166종의 장비를 연계 활용하며, △전력공급·주행 안정성 검증시스템 △차량용 통신 탑재모듈 성능 검증시스템 등 핵심 성능평가 장비 2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에게는 설계·해석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기술 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 및 판로 개척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이 제공된다.
첫 운영위원회에서는 1차년도 사업 계획, 사업비 집행 계획, 그리고 수혜 기업 모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또한, 사업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별도 지침 마련도 이루어졌다.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다목적차량은 물류, 배송,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자동차 산업이 미래 전기차 시대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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