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장철민 국회의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지식재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식재산 클러스터와 대전의 미래’ 정책 토론회는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대전의 입지 경쟁력을 중심으로 뜨거운 논의가 오갔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지식재산 정책, 기술 거래, 보호, 금융 등 관련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야심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전은 이미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식재산처와 특허법원 등 핵심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어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대전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2025년 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대전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포함한 3곳의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추가로 이전할 경우,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공공기관 이전·정착 지원, 기업 대상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지식재산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에 발맞춰 ‘대전광역시 지식재산 진흥조례’를 정비하고,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지식재산-연구개발 전략 지원 △특허기술 이전 지원 △지식재산 분쟁 방지 및 권익 보호 △지식재산 특화 펀드 조성 등 창출부터 활용, 보호, 금융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연계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지식재산 관련 기관이 집적된 지식재산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여 대한민국 지식재산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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