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남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남구가 민선 9기 구정 비전의 차질 없는 추진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다.

남구는 11일,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기존 6국 2실 2관 31과 체제에서 7국 2실 2관 33과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행복한 복지, 활기찬 경제, 으뜸효 남구'라는 구정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국가 정책 및 통합특별시 출범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부서별 기능과 업무를 면밀히 재검토하여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에 인력과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설계했다. 특히 신설되는 '으뜸효돌봄국'은 돌봄과 복지 기능을 분리하여 복지 정책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도시농업과와 공공시설과는 농업정책과 유통, 반려동물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비기술 부서에서 추진하는 시설공사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지는 7개의 신설팀도 주목할 만하다. 소상공인팀, 골목상권팀, 골목비엔날레팀 등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문화예술 축제의 브랜드화 및 체계적인 축제 추진 등 남구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중단 없는 남구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산업전략과를 미래산업담당관으로 재편하고, 2050행복정책팀과 주민인권소통팀을 '행복소통팀'으로 통합하는 등 7개 팀을 조정하여 정책 추진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남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에 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역점 사업의 추진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구정 방향을 제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의 틀을 새롭게 짜는 것"이라며 "남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