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중장년 1인 가구 ‘샌과 락’ 으로 이웃과 소통’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1동이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장위1동 자원봉사캠프는 ‘외로움OUT, 비타민UP, 건강GET’이라는 이름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관계 단절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가 이웃과 교류하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올해 첫 활동은 지난 10일 장위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사업은 ‘샌과 락’이라는 이름으로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함께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는 활동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행사에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7명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과 2시간 동안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완성된 음식은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에게 전달됐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위1동 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 세 차례 더 이와 같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경애 장위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작은 나눔도 이웃에게 큰 관심과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3년째 이어온 활동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안부를 살피고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