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평내동의 역사문화자원인 궁집에서 지난 12일, 시민들과 함께 우리 전통혼례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집을 활용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세대 간 우리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한복 모양 향주머니 만들기, 미니 빗자루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식전에는 퓨전 국악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고즈넉한 궁집의 정취 속에서 전통혼례가 재현됐다. 참가자들은 혼례 절차와 그 의미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우리 고유의 혼례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궁집에서 주민들과 함께 전통혼례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복선 평내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궁집을 더욱 친숙하게 찾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궁집이 주민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24일 ‘평내동 어울더울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촉과 주민 간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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