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역에서 ‘굴포가을소풍’ 개최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가 오는 19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역에서 '굴포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마교 하부 그늘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굴포천과 도시재생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2027년 10월 준공 예정인 혁신센터에 앞서 공간 활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은 굴포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책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민들은 돗자리와 벤치를 이용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신트리도서관과 연계한 야외 독서 공간도 운영된다. 개인 돗자리나 책을 가져와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작사·작곡가 ‘준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가을날 굴포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굴포천을 소재로 한 그림 도안에 색을 칠하고 도장을 찍어 풍경을 완성하는 ‘굴포천 겹쳐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그림 도안은 주민단체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의 재능기부로 제공된다.

‘굴포가을소풍’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 및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굴포천을 일상에서 편하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혁신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굴포천 복원 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