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시민과 함께 생명나눔 가치 확산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2일 다산중앙공원에서 ‘희망의씨앗 메시지 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희망의씨앗, 십만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캠페인의 주요 목적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데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기기증에 대한 응원과 함께 실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메시지 트리에 걸었다. 또한, 장기기증 관련 OX 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메시지 트리에는 “끝이 아닌 시작, 누군가의 내일에 생명을 선물하세요”와 같은 따뜻한 문구들이 줄을 이었다. “한 사람의 나눔에서 완성되는 기적”이라는 메시지는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는 희망을 담았다.

시민들의 참여로 채워진 메시지 트리는 생명나눔주간 동안 남양주보건소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오해를 줄이고, 생명나눔을 시민 누구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한 사람의 소중한 선택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장기기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