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남해군이 오는 10월 24일, 아름다운 섬 조도에서 올해 두 번째 '조도 프라이빗 웨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도 웨딩·휴양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3커플을 대상으로 한다.
조도 웨딩은 화려한 장식이나 복잡한 절차 대신, 섬이 가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푸른 바다와 가을빛 섬 풍경은 결혼식의 배경이자 오래도록 간직할 사진 속 한 장면이 된다. 남해군은 정해진 순서에 쫓기는 기존 결혼식에서 벗어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소중한 이들의 축하를 충분히 나누고 결혼식의 순간을 여행의 추억처럼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바다를 배경으로 흐르는 선율에 축하의 마음을 보태며, 결혼식 주인공뿐 아니라 섬을 찾은 방문객 모두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다.
남해군은 선정된 커플에게 조도 왕복 도선료를 지원하며, 전문 작가의 웨딩 촬영본과 액자, 헤어·메이크업, 의상, 케이터링 등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준비의 부담을 덜고 두 사람의 소중한 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10월 2일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와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프라이빗한 스몰웨딩을 희망하거나, 사실혼 관계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커플,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다자녀 가정인 경우 우대한다. 선정 이후에는 웨딩 사진 및 영상의 언론 보도 및 홍보 활용 동의가 필수다. 최종 결과는 10월 3일 이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 쌍의 커플은 가을 바다가 품은 조도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아, 오래도록 꺼내 볼 인생의 한 장면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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