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대상공원 ‘빅트리’ 변화 바람… 시민 아이디어 190건 심사 및 단기 활성화 착수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역 명소인 대상공원 내 ‘빅트리’ 공간의 변화를 모색한다.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빅트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단기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실시한 ‘시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는 총 190건의 다채로운 의견이 접수되었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제안들은 현재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관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최우수상 1건을 포함해 총 8건의 우수작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빅트리의 본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규모 시설 개보수에 앞서, 창원시는 시민들이 빅트리 공간을 당장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단기 활성화 대책을 즉시 시행한다. 우선 빅트리 1층의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다가오는 마산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빅트리 주변에 풍성한 국화 경관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에게 감성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향후 지역 축제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190건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중장기 개선안에 담아내는 한편, 미술 전시와 국화 경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부터 속도감 있게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빅트리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