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풍요로운 10월을 맞아 시민과 지역 공예인을 위한 폭넓은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공예인 양성과 일반인 대상 체험을 아우르며 지역 공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남권 공예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유리공예가 양성교육’ 3기 응용반이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예창작실3에서 진행된다. 이전 기수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커리큘럼을 재구성했으며, 램프워킹 비중 확대와 가마 응용 등 고도화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전액 무료로 소수 정예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공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징더전에서 열리는 ‘타오시촨 가을 아트페어’에 김해를 비롯한 경남·부산·울산 지역 공예가로 구성된 ‘클레이아크 그룹’의 참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공예가들은 해외 시장에 작품을 선보이고 국제적인 교류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일반 시민을 위한 일일 공예 체험 ‘공예사계’는 ‘공예다반사’를 주제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다. 김세영 죽공예가와 함께 실용적인 ‘대나무 티매트’를 제작하는 이번 체험은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이며, 회당 10명씩 총 4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디지털 공예 장비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디지털 공예 장비 입문과정’도 10월 셋째 주에 이어진다. 유지훈 테크니션이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의 올바른 사용법 및 안전 수칙을 교육하며, 매회 10명 정원으로 무료 참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김해 지역 공방과 관광을 연계한 ‘세라투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상시 모객 중이다. 클레이아크김해 전시 관람과 지역 공방 투어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단체의 규모와 목적에 맞춰 다양한 코스로 유연하게 제공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문일 기준 14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태호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장은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공예인들은 창작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전문 공예인 양성뿐 아니라 일상 속 공예 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