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밀폐공간 안전장비 지원… 현장노동자 안전 지킨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밀폐공간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현장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스농도측정기 18대와 바디캠 26대를 마련해 관계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지원된 장비는 산소, 가연성가스,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4가지 유해 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위험 상황을 경보하는 가스농도측정기와 작업 전 과정을 촬영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원인 분석에 활용될 바디캠이다. 총 44대의 장비는 본청, 4개 구청, 사업소, 위탁시설 등 밀폐공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배치된다.

장비 보급과 함께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관리감독자와 장비 배부 대상 부서 담당자 134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질식 재해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안전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소중한 뜻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장비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이 담긴 기부금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