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저소득 어르신에게 ‘맞춤형 한약’ 지원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은평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은평구보건소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 40명에게 개별 맞춤 한약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한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회원으로 소속된 한의원들이 직접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개별적인 진료 상담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 상태와 복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탕제, 환제 등 맞춤형 한약이 처방·지원된다. 이는 단순히 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각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은평구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생계 부담과 수면 부족 등으로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전반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