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도시재생사업 일환‘병영문화갤러리’ 준공 (인제군 제공)



[PEDIEN] 인제군이 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통리 일원에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휴식 공간인 ‘병영문화갤러리’를 조성하고 지난 12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원통의 지역적 특성과 병영문화를 연계해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통리는 군부대와 군 장병, 면회객의 왕래가 많은 접경지역이자 원통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자리한 지역의 주요 생활·상업 중심지다. 인제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북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면 도시재생사업은 ‘병영문화도시 원통RE’를 주제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 장병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병영문화갤러리는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원통 도심에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북면 원통리 712-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계단형 휴게공간과 야간 경관조명, 바닥분수 시설 등을 조성했다.

계단형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에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심 속 새로운 볼거리로 조성된 바닥분수는 시설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원통의 병영문화 특성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내년 중 군부대 마크를 활용한 사인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고 원통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섭 인제군 도시개발과장은 “병영문화갤러리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방문객들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