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학생 120명, ‘피지컬 AI’로 세상을 바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사천 인재니움사천에서 ‘2026 광주-대구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져 온 두 교육청 간의 SW·AI 교육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해커톤에는 전남광주와 대구 지역 중학생 20팀, 고등학생 20팀, 총 40개 팀 12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세상을 이롭게 움직이는 AI’라는 주제 아래, 피지컬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활동에 나선다.

첫째 날,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 도서인 ‘피지컬 AI 2026: 이미 시작된 미래’를 읽고 팀별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센서, 모터, 아두이노 모듈 등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치를 설계하고 제작한다. △인공지능 객체 인식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 분리배출기 △스쿨존 돌발 상황 감지 지능형 보행 안전 차단기 △청각장애인 보행 안전을 돕는 주변 소리 시각화 기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피지컬 AI 창작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5명씩 배치된 총 10명의 전문 교원 멘토가 팀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둘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결과물을 발표하고, 창의력, 완성도, 협업력, 발표력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어 우수 작품이 선정된다.

광주 AI교육원 최규남 원장은 “이번 해커톤이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책을 구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AI·SW 융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