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복정은 교통·학교, 태평은 상생 재개발” 성남 맞춤형 균형발전 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성남시 복정1지구의 교통 및 학교 문제 해결과 태평3구역 재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14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위례·복정 신도시와 성남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각 지역별 맞춤형 해법을 상세히 밝혔다.

최 의원은 복정1지구 입주 이후 심화되고 있는 남위례역 사거리, 영장산터널, 지구 진입로 일대의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신호 체계 개선, 진입 차로 확충, 위례 방면 대중교통 노선 확대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학교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초·중 통합학교 전환, 학군 조정,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시 스쿨버스 지원까지 포함한 다각적인 대안을 교육청과 협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평3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사비 및 금융 비용 상승, 원주민 추가 분담금 문제 해결이 재개발 성공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평생 이곳에서 살아온 원주민이 높은 분담금을 감당하지 못해 떠나는 재개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특별건축구역 활용, 공사비 검증 강화, 고령 실거주자의 분담금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하는 ‘상생 재개발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위례·복정 등 신도시는 인구 증가에 발맞춰 교통, 학교, 생활 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태평동 등 원도심은 재개발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생활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례삼동선, 위례신사선 등 주변 철도망과의 연계도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언급했다.

최만식 의원은 “균형발전은 모든 지역을 획일적으로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것을 제대로 채워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신도시와 원도심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기존 주민과 새로 입주한 주민 모두가 발전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