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이 지난 15일 은뜰마을주차장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온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은뜰마을 입주자대표회,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1·3관리소, 월평2동 마을돌봄네트워크 ‘마주봄’ 등 지역 내 공공기관, 복지기관, 민간단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관했다.
축제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법인 하나금융나눔재단, 대성교회, 형제슈퍼, 구르메한정식, GS25월평주공점 등 여러 후원처의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르메한정식은 축제 전날, 지역 어르신 5명의 구순잔치를 위해 정성껏 생신상을 마련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축제의 시작은 월평2동 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 공연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어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에코라인 기타동아리와 국악동아리의 식전 공연, 기념식, 구순 잔치가 진행되었으며, 가수 최덕환·장호진의 축하 공연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주민 참여형 마을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돌봄 부스에서는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신건강 및 중독 예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환경 부스에서는 양말목 공예, 업사이클 키링과 천연 주방 비누 만들기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과 폐의약품 수거 안내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전통놀이, 인절미 만들기, 환경 아이디어 나눔, 행복장터, 먹거리·건강 차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전문학 청장은 “온마을축제는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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