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6년 교육감배 하이스타 축구리그’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대망의 결승전을 끝으로 ‘2026년 교육감배 하이스타 축구리그’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월 막을 올린 하이스타 축구리그는 10월까지 총 6개월간의 대장정을 이어왔다.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인천광역시 관내 고등학교 63개 팀, 무려 113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학생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팀원과의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였던 결승전에서는 인천남고등학교와 인천송천고등학교가 양교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천남고등학교가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어 전문성을 더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체육시설과 경기 운영 인력 등 탄탄한 스포츠 기반 시설이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인천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이사는 “참가 학생들이 프로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수준 높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지도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인 1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