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평생학습으로 드론 전문가의 꿈을 키우다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오남고등학교와 함께 운영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사업 '다산드론업'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전문 기술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역 교육기관의 전문 인력, 교육 공간, 장비 등을 연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 교육 과정은 드론 기초 이론부터 시작해 모의비행, 조종 실습, 항공촬영, 영상 편집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그룹별로 교육에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고 함께 기술을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드론 조종부터 촬영 영상 편집까지 실습하며 전문 기술을 숙달했다. 그 결과, 총 12명의 교육생 중 11명이 드론 3종 국가자격과 항공촬영전문조종자 민간자격을 취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참여자의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반복적인 실습, 그리고 개별적인 학습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받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전문 기술 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자격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