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남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총 2,450마리분의 백신이 준비되었으며, 관내 동물병원 52곳에 공급되어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따라서 생후 3개월 이상 된 모든 개와 고양이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및 반려묘이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접종 전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마쳐야 한다. 백신 비용은 무료로 지원되지만, 접종 시술료 1만원은 반려견·반려묘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보호자는 참여 동물병원에 방문하기 전 백신 잔여량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준비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 사업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52개 동물병원 명단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구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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