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함께 먹고” 주안2동, 어르신 마음 돌봄 산책 프로그램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가 우울 위험이 높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도란도란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대상자 중 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난 6월 23일과 10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차마다 7명씩, 총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우울감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들기 쉬운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함께 식사하고 동네 곳곳을 산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식사를 나누며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따뜻한 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안부를 묻고 교류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동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서로의 안위를 살피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주안2동은 이번 '도란도란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웃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안2동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각 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일상의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활발히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