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10월 1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야외무대에서 '제3회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미니콘서트 가을밤 뮤직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주민들에게는 가을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단원들의 오랜 기간에 걸친 파트별 연습과 정기 합주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꾸며졌다. 서로 다른 악기들이 하나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단원들은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배려와 소통, 그리고 책임감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스타워즈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벤져스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들을 비롯해 '라데츠키 행진곡', '캐논', '차르다쉬' 등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장르를 넘나드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객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음악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이 하나 되어 깊게 소통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협력,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이 담겨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북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과 더 시에나 그룹이 함께 운영하는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번 미니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11월 26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합창단과의 협연이 어우러진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다가올 정기연주회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껏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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