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차 의료지원단 공개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의료지원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자리였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의료지원단 공개시민교육의 두 번째 시간은 '청소년 성 건강'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앞서 9월 9일에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1차 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의료지원단 소속 김달수 의사가 강사로 나서, 부천 시민과 1388청소년지원단원 등 청소년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펼쳤다. 교육 내용은 △HPV의 이해 △청소년 HPV 예방 접종의 필요성 △성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 등 청소년기에 필수적인 성 건강 관리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 건강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예방과 조기 발견, 그리고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천 시민은 "남자 청소년에게도 HPV 예방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자녀의 HPV 예방 접종을 망설였는데, 이제는 접종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교육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청소년 성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 이정아 대표단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체 변화와 건강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예방 중심의 건강 교육과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청소년 성 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청소년 스스로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한 청소년안전망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지역 내 민간단체와 시민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여 위기 청소년 발굴부터 상담, 의료, 법률, 후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민간 참여 기반의 협력체계이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함께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천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협력 기반의 실천 중심 청소년안전망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