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미양행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191억 원을 투자해 1만 평 규모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한미양행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한미양행이 남원노암산업단지 내 비즈센터에서 2년간 화장품 제조시설을 임대 운영하며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탄탄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기반을 갖춘 ㈜한미양행은 화장품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2025년 7월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체결된 첫 번째 입주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회발전특구의 강력한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는 경쟁력 있는 강소 바이오 기업의 남원시 입주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중 액상 파우치 생산 공정 라인도 남원에 신규 투자하여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남원시에 ㈜한미양행이 화장품 사업에 이어 기업 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6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원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한미양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업이 남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원시가 추진하는 바이오 신산업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