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과 용인시의회 박희정, 신민욱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용인시 보라동 한국민속촌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2차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기관,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상습정체 구간과 교통·보행 안전 취약지점을 꼼꼼히 살피고,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대책의 추진 상황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2차 회의는 1차 현장 회의 이후 진행된 개선 사항들의 실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교통 흐름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관리 인력 배치, 차량 진·출입 체계 개선, 주차장 운영 방식 효율화 등 실질적인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채명신 의원은 한국민속촌의 진입로가 사실상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방문 차량이 몰릴 경우 주변 교통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성과 도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출입로를 2~3곳으로 분산할 수 있다면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현장 교통 안내 인력이 부족했던 점을 언급하며, 혼잡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주요 지점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고, 주차장이 만차될 경우 민속촌 진입 1~2km 전방에서 미리 안내하여 차량을 분산시키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채 의원은 차량 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주차 요금 사전 정산제 도입을 제안했다. 더 나아가 상갈역에서 민속촌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을 둘레길이나 황토길 등 보행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하여, 방문객들이 산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교통 관리 인력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교통 혼잡 문제가 단기적인 대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시, 경찰, 한국민속촌,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채 의원은 또한 3차 간담회를 추진하여 개선 사항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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