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번지 일대 약 8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한 노후 주거지 정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주변 단지와의 조화를 목표로 한다.
서대문구는 지난 22일 북가좌동 사랑깊은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해당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설명했다. 주민 200여 명과 서울시, 서대문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획과 추진 절차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번 재개발 대상지는 약 2만 8094.7㎡ 면적으로, 공동주택 8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2025년 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9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확정을 발판 삼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가재울 일대 기존 주거단지와 인접한 노후 지역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주거 환경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사업 완료 시,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는 현재 진행 중인 주민공람과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사업 속도만큼 주민 신뢰가 중요하다"며, "오랜 시간 주거 환경 개선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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