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장날 맞아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는 지난 27일, 안성장날을 맞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활동에는 안성시 교통정책과,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그리고 안성1·2·3동의 이·통장까지 총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며 민관 합동의 저력을 보여줬다.

캠페인의 주된 목적은 운전자의 법규 위반이나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있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이기 쉬운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전자의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 그리고 상습적인 무단횡단 구간 등에서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횡단보도 신호 준수, 무단횡단 절대 금지, 보행자 보호 의무, 그리고 방어운전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수칙들을 안내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이 단순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의식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시내 주요 교차로의 점멸 신호를 정상 신호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안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이러한 교통 신호 체계 정비는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교차로 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교통 신호 체계 정상 운영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조치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교통량과 시간대별 통행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모든 안성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