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좋은 정책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전국 평생학습도시 정책 경연에서 인정받은‘모잇나, 의정부계절학교’‘익숙한 프로그램, 특별한 질문’일상적인 배움에 사회적 주제를 연결한 새로운 시도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지난 10월 24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 정책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정책과 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국 단위의 중요한 행사였다.

특히 ‘좋은 정책 어워즈’는 각 지역에서 추진한 평생학습 정책의 의미와 실천 사례를 전국에 소개하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모잇나, 의정부계절학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프로그램, 특별한 질문’이라는 혁신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드는 대신, 시민에게 이미 익숙한 문화예술·신체활동 등 기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사회적 주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점이다.

청소년의 삶을 살펴보는 봄, 저출산과 육아 문제를 다루는 여름,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화를 의미하는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가을, 그리고 노년층의 고독사 문제까지. 각 계절별로 주요 대상과 사회적 주제를 연결했으며, 공예와 창작활동, 운동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배움의 방식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익숙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새로운 질문을 더하고, 배움의 주제를 시민의 삶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노력이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정책 경연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이성 대표이사는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에 어떻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시민을 단순히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혜자가 아닌,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의 주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학습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이자 파트너로 바라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서 배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찾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평생학습 환경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며, “단순히 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일방향적인 구조를 넘어, 시민과 재단이 함께 배우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