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해양수산부가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프랑스와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해수부는 10월 3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올리비에 푸아브르 다르보르 프랑스 극지 및 해양 담당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2028년 한국과 칠레가 공동 개최하는 제4차 총회를 앞두고, 직전 개최국인 프랑스와의 경험 공유 및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리비에 푸아브르 다르보르 대사는 지난해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대통령 특사를 역임한 바 있다. 당시 프랑스 니스 총회에는 정상급 인사 60여 명을 포함해 총 15,000여 명이 공식 등록했으며, 일반 시민까지 포함하면 13만 명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기록됐다.
유엔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2028년 제4차 총회에는 전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2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 등 국제사회의 주요 해양 현안을 중심으로 각국의 정책 방향과 관심사를 공유했다. 또한, 제3차 총회의 성과를 2028년 제4차 총회까지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유엔해양총회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고위급,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국제회의"라며, "각 분야에서 다뤄졌던 다양한 해양 의제를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장관은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전 개최국인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국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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