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PEDIEN] 인사혁신처가 공직 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우수 공무원 7건을 선정하고 특별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 포상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성과검증, 적격성 심사, 그리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성과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들은 공직 내 전문가 양성체계 구축, 출장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자기 주도적 학습 여건 조성 등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한 혁신적인 노력들을 담고 있다.

최고 포상금인 700만원은 공직 내 전문가 양성체계 구축 분야에 돌아갔다. 균형인사과 이세령 사무관을 포함한 3명의 공무원은 공무원이 특정 전문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직 공무원 제도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 사무관은 전문직 공무원 운영 규모를 지난해 11개 부처 200여 명에서 올해 24개 부처 700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6급 상당의 ‘부전문관’을 신설하여 제도의 적용 범위를 실무자급까지 넓혔다. 이는 공직 내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는다.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분야에는 출장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공무원 재해보상 전주기 보호 체계 구축, 2건이 포함됐다.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실의 윤종원 사무관 등 3명은 출장 신청부터 예약, 정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출장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출장비 정산 정보의 수기 입력이나 종이 증빙서류 보관의 번거로움을 없애 행정 처리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의 박지영 사무관 등 4명은 일하다 다친 공무원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 재해보상 전 생애주기적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공무원 재해보상 제도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하며 사후 보상뿐만 아니라 예방 및 재활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마련해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300만원의 포상금은 공직윤리 주식심사 디지털 통합 서비스 구현, 일하는 방식 개선, 자기 주도적 학습 여건 조성 등 3건의 사례에 수여됐다.

윤리정책과의 이선혜 주무관 등 3명은 20년간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주식 직무 관련성 심사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공직윤리 주식심사 디지털 통합 서비스’를 구현했다.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심사를 청구하고 과거 심사 결정례를 전산화함으로써, 신고 의무자의 서류 제출 부담과 심사 지원 업무를 줄여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기획재정담당관실의 정다정 사무관 등 4명은 조직 내 보고 및 회의 절차 등 업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사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례와 적용 방법을 담은 안내 자료를 제작, 배포하며 조직 내 새로운 업무 방식의 확산을 이끌었다.

인재개발과의 공은광 사무관 등 3명은 ‘학습의 날’ 및 ‘학습비 계좌’를 도입하여 연간 3일의 학습 시간과 15만원의 학습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직무 관련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학습 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찰·소방 공무원 등 심리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직군을 위한 범정부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한 재해예방정책담당관실의 최종성 사무관 등 2명은 200만원의 포상을 받는다. 최 사무관 등 2명은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심리 재해 고위험군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개 부처와 협력하여 제도를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충직하고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