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국화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0일 연구소에서 열린 ‘2026년 국화 신품종 육성 계통 품평회’는 육성 중인 국화 계통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스프레이 국화 25종과 스탠다드 국화 25종, 총 50종의 육성 계통이 전시됐다. 연구소는 각 계통의 생육 및 개화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스프레이 2품종과 스탠다드 2품종, 총 4개 품종을 최종 선발, 품종 출원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품평회에서는 절화용 중형 국화와 스프레이 국화 육성 계통을 중심으로 화색, 화형, 꽃 크기와 볼륨, 꽃의 균일성, 줄기 강도 및 착화성 등 외형적인 특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연중 개화 안정성, 절화수명 등 실제 재배 현장과 유통 과정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실용적인 특성들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다양한 소비자 기호와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화색 및 우수 화형을 가진 품종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재배 안정성과 상품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육종 방향 설정과 우수 계통 선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현장과 시장에서 요구하는 국화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수한 국산 국화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과 국내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