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양성평등 그림책을 주성중학교에서 전시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성별에 따른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그리며, 지난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먼저 관람객을 맞았다.
그림책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명받은 김경희 주성중학교 교장은 학생들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이에 평생학습관은 10월 27일부터 주성중학교에서 교내 전시를 연계해 진행했다.
주성중학교는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도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학습자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얻는다.
이번 전시는 'AI 시민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직원이 AI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교육 및 전시 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일상 속 성차별적 표현과 성별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도록 돕는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평생학습관 본관, 분관,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진행된 사업에는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학습자, 직원 등 총 1150명이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부터 교육, 공유 활동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그림책 외에도 양성평등 이야기를 담은 숏폼 영상이 제작되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고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특강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담은 노래를 직접 제작해 공유했으며, 이 노래들은 학습관에서 수시로 재생되며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해 양성평등 OX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범위를 넓혔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과 직원이 함께 만든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책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성중학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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