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수상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쾌거다.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10월 30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다각적으로 평가해왔다. 올해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의 충실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 주민 참여도 등 총 22개 평가 지표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위험 증가와 같은 지역 내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AI 기술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접목한 인적 안전망 ‘즐거운 생활 지원단’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였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복지 사업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또한,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대구광역시자살예방센터 운영, 청년 주거상향 사다리 구축사업 활성화 등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역시 이번 수상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보장사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중장기 복지 정책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구·군 통합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역 여건과 시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와 구·군,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