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생들, 예술로 미래를 그리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주요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2026 경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예술,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고, 교육공동체가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공연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 부문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43개 팀이 참여하여 관현악 합주, 국악, 합창, 뮤지컬, 케이팝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문에는 42개 학교가 참여하며, 학생 미술 작품과 수업 사례 등 총 69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예술 공연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관현악 합주, 국악 관현악 합주, 국악 타악 합주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1일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합창 공연이 열리며, 21일에는 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케이팝 밴드, 댄스,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미는 2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합창과 관현악 합주 공연으로 장식된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나누는 예술교육의 성과는 미술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전시장에서는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학교예술교육 수업 사례와 교사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학교 교육과정 속 예술교육의 다채로운 모습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쌓아 온 성과를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이자,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예술을 즐기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교육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서로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