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일본 돗토리현의회 대표단과 만나 30년 넘게 이어온 우호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후쿠타 슌지 의장을 포함한 8명의 대표단은 지난해 강원도의회 방문단이 돗토리현을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1994년 체결된 강원도와 돗토리현 간의 우호교류협정과 2010년 양 의회 간의 우호교류협정을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단은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전문 인재 양성 정책을 시찰하고,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와 농산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늘해랑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복지 서비스와 직업 재활 지원 현황을 살펴보는 등 교육, 농업, 복지 분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길선 의장, 홍성기·정재웅 부의장, 한일의원국제교류협회 이승진 회장 등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주요 정책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의를 다졌으며, 간담회 후에는 본회의장 견학도 이루어졌다.

박길선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은 오랜 세월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우리 의회 방문단에 보내주신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의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서로의 정책 경험과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11월 4일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후 소양댐 물문화관, 소양강 스카이워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을 방문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수자원 연계 관광 자원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