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지난 30일 열린 가을밤 버스킹 행사 ‘충.장.밤’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주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과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낭만적인 가을밤을 수놓은 무대에는 2인조 뉴트로 밴드 ‘윈디캣’이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밴드가 연주하는 추억의 노래에 맞춰 주민들은 박수를 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공연의 흥을 돋웠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 5개 팀이 정성껏 준비한 개성 넘치는 상품들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볶이와 어묵, 따뜻한 차 등 푸짐한 먹거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캠핑 분위기로 조성된 야외 관람 공간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음식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가을밤의 깊어가는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이양섭 충장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은 “주민과 지역 청년,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사랑채가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의 사랑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영 충장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