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지난 30일 오후, 제봉로와 문화전당로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된 목적은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있었다. 이를 통해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익숙한 인형탈과 캐릭터 복장을 착용하고 거리를 행진했다. 행진 중에는 아동학대 신고번호인 ‘112’가 선명하게 새겨진 헬륨 풍선과 다양한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효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청을 비롯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었다. 각 기관은 아동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유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더 이상 특정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