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월의 대표 전통주로 나주 나과의 ‘나과 허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벌거벗은 과일’이라는 뜻을 지닌 나과는 과일과 꽃을 직접 손질하고 자연 재료만을 활용해 술을 빚는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나과 허니’는 한국 전통 음료인 ‘배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 술은 한라봉과 나주산 배즙을 벌꿀에 절여 오랜 기간 발효 및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금목서와 캐모마일 등 다양한 꽃과 향신료를 증류한 주정을 결합하여 독특한 풍미를 완성했다. 배와 꿀이 주는 달콤함에 한라봉의 상큼함이 더해지고, 꽃과 향신료의 은은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나과는 이 제품을 완성하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원료 배합 비율, 투입 순서, 여과 방식 등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기존 제품명 ‘네이키드 허니’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이름을 ‘나과 허니’로 변경했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 500mL 단일 규격에서 360mL와 700mL 두 가지 용량으로 다양화했다.

‘나과 허니’는 원액 그대로 즐기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살짝 데워 마시는 방법도 가능하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K푸드유통과장은 “‘나과 허니’는 나주산 벌꿀과 배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에 청년 양조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성이 더해져 탄생한 프리미엄 전통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판로 개척과 홍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