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송 대응 역량 높인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민사·행정소송 수행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첫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월 3일, 교육청과 법무부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소송 건수와 다양해지는 쟁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낯선 담당자들의 원활한 소송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과 법무부가 협력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흩어져 있는 소송수행자들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한 조치다.

교육 내용은 크게 이론과 시스템 실무로 나뉘어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변호사가 직접 민사·행정소송의 절차, 소송수행자의 역할, 그리고 단계별 실무 대응 전략에 대해 상세히 강의했다. 또한, 법무부 담당자는 국가송무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사건 관리 방법과 문서 등록, 지휘 요청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윤소영은 “이번 교육은 소송수행자들이 각 단계별로 필요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인사이동이 잦은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소송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송 수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2회 정례 교육을 추진하여 소송수행자들의 실무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