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외교부는 지난 11월 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과 제7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과 아프리카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프리카연합은 아프리카 대륙 54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통합 촉진과 평화·안보 협력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된 기구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 측에서는 정광용 아프리카중동국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아프리카연합 측에서는 Willy Nyamitwe AU 상주대표위원회 의장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리 정부는 올해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개최 등 대아프리카 협력 강화 기조에 따라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무역 및 투자 확대,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 △농업 분야 발전, △청년 및 여성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평화·안보 구축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사업을 소개하며 향후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측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프리카연합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아프리카 협력 의지와 실질적인 기여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아프리카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측이 상호호혜적인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아프리카연합 간 정례적인 정책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26년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앞두고 양측은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연합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넓히고, 실질적인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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