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랜 기다림 끝에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 우선시공분이 착공하며 경기남부 광역교통망 구축에 속도가 붙는다.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1월 2일 화성시 장지동 동탄트램 차량기지 부지에서 열린 착수식을 환영하며, 경기도가 사업 승인과 관계기관 조정에 머무르지 않고 동탄트램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시공분은 지난 10월 30일 착공했으며, 현재 현장사무소와 차량기지 가설울타리 설치 등 초기 공정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동탄트램이 현장에서 첫발을 내디딘 것을 화성·수원·오산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탄트램이 망포역, 병점역, 동탄역과 오산을 잇고 분당선, 경부선, GTX-A, 동탄인덕원선 등 주요 철도망과 연계될 경우, 경기남부를 대중교통 중심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연장 34.4㎞ 규모로 추진되는 동탄트램 사업은 1단계에서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두 개 축에 걸쳐 정거장 3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한다. 2단계에서는 오산 연장구간 2.85㎞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우선시공분 착수에 이어 실시설계와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본공사에 착공, 203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램 차량 제작·구매 계약은 2027년 상반기 체결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착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주요 공정과 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차량 계약부터 제작, 시험운행까지 공사 일정에 맞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거장 접근성과 철도·버스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2단계 오산 연장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동탄트램 사업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기남부 광역교통망의 완성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고 동탄트램의 적기 개통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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