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감·행정실장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 다진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각종학교 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하반기 관리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날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총 540여 명의 학교 관리자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학교 단위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학교 관리자들의 협력적 리더십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다.

당초 경남교육청은 상반기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관리자를 위한 보충 연수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이미 연수를 받은 관리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하면서, 연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학생이 겪는 기초학력 부족, 심리·정서적 어려움, 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하여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에 국한된 지원을 넘어 학교 내부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및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안 학생 지원 체계 내실화 및 관리자의 협력적 리더십 강화 △학교 구성원 간 소통·협력 문화 조성 △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와의 연계·협력 방안 △학교 현장 중심의 통합 지원 사례 및 절차 공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감과 행정실장이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함께 이해하고, 교육적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학교 내부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지원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방식과 관련 사업, 그리고 지역 사회 내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진다.

정재훈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히 새로운 업무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생 지원 활동을 학생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가 겪는 어려움을 특정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지 않고, 학교와 교육청, 지역 사회가 함께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