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관세청장이 6일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가 진행 중인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PEDIEN] 이종욱 관세청장이 면세업계의 사기 진작과 K-제품 홍보를 위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현장을 찾았다. 이 청장은 지난 11월 6일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점을 방문, 현재 진행 중인 행사의 열기를 살피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국가 소비 촉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총 18일간 전국 주요 면세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면세 쇼핑과 지역 관광을 결합하여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이 청장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국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 매장 위주로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수한 국산 제품의 판매 현황과 함께 면세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청장은 “K-뷰티, K-패션 등 우리 국산 제품들이 면세유통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면세산업이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세청 차원에서 선제적인 규제 개선과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 하반기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는 전국 25개 주요 면세점이 참여했으며, 최대 25%에 달하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유통 판촉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내 별도로 조성된 지역관광특화 팝업존에서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지역 관광지나 지역 맛집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면세점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 상생 할인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면세점별 상세 할인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 내용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