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8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외교부 제공)



[PEDIEN] 외교부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평화·안보 혁신'을 주제로 제8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분쟁 상황에서 여성을 보호하고 평화 협상 및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자는 국제적 의제인 여성·평화·안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둔다. WPS 의제는 2000년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을 계기로 본격화되었으며, 지난해에는 결의 채택 2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한 바 있다.

장욱진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크리스틴 아랍 UN Women 아태지역사무소장, 아와 다보 유엔 인권최고대표, 자이나브 방구라 유엔 나이로비사무소 사무총장, 이레네 펠린 NATO 사무총장 WPS 특별대표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 및 WPS 분야 전문가들이 기조연설과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패널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생존자의 기여'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평화에 기여하는 여성의 역할을 조명하고 새로운 WPS 해법을 모색한다. 또한 'AI를 통한 WPS 혁신'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이 WPS 영역에 제공하는 기회와 위험을 균형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가 공유된다. 3개월간 WPS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제언을 준비해 온 청년 서포터즈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2개 팀이 회의 현장에서 자신들의 제언 내용을 직접 발표하며 미래를 위한 WPS 의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핵심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을 통해 국제사회의 WPS 의제 이행과 담론 형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 참석을 원하는 경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하며, 회의 전 과정은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