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예비교사 다문화 교육 '현장 적용력' 높인다

경인교대 3학년, 다문화 밀집학교서 3주간 실습 돌입… LMS 사전 교육 필수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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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교육청사전경 (사진제공=경기도)



[PEDIEN] 경기도교육청(도교육청)이 예비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다문화 밀집학교에서 3주간의 현장실습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실습은 13일부터 시작되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예비교사 양성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해, 2024년 경인교육대학교(경인교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습학교를 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현장실습 전후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실습에 앞서 경인교대 3학년 실습생 전원은 다문화 교육 기초과정을 온라인으로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는 대학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사전 교육으로, 현장 투입 전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했다.


사전 교육을 마친 예비교사들은 도내 다문화 밀집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학생 지도 등에 직접 참여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다문화 교육 사례를 습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실습 이후인 11월에는 사후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경인교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되며, 다문화 교육 정책 설명회와 다문화 밀집학교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 과정을 인성 점수와 연계하여 졸업 필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예비교사들이 다문화 교육을 단순한 선택이 아닌,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다문화 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비하는 예비교사들의 준비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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