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방문... '자동차 산업' 협력 강화 논의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베트남의 신흥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는 닌빈성을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경제 및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회장 김성수 의원) 대표단은 지난 14일 닌빈성 인민의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17년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가 친선교류 합의를 맺은 이후, 올해 7월 하남성 등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을 대상으로 한 첫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단은 레 꾸옥 찐 닌빈성 인민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협력 방안을 요청하며 구체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양 지역은 특히 자동차 산업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닌빈성이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및 기술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관광 개발 및 농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김성수 회장은 닌빈성이 급성장하는 산업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산업,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레 꾸옥 찐 의장 역시 경기도의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경제, 기술,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강원도의회 연구회, 고령사회 해법 현장 여성과 모색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여성 단체와 정책 연대를 강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연구회(회장 박윤미 의원)는 지난 15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강원여성(강원고사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협약식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강원고사리 회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연대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협력은 중·고령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논의를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양측은 앞으로 고령사회 관련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연구에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박윤미 연구회장은 “고령사회를 맞이해 의회와 현장 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와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경순 강원고사리 회장 역시 “중·고령 여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연구회와 강원고사리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 정책 연구와 현장 연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특히 중·고령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황대호 위원장, 대학축구연맹과 '맞손'… 경기도 축구 재도약 시동
축구인 출신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 및 도내 대학 축구팀 감독들과 만나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이번 정담회는 한국 축구의 든든한 버팀목인 대학 축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외연 확장을 목표로 진행됐다.황 위원장은 지난 15일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등 연맹 관계자들과 동원대 곽희주, 아주대 하석주 감독 등 도내 14개 대학 축구팀 감독들을 초청해 정책 제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연맹 측은 ‘K-엘리트형 대학축구의 재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경기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위원장은 정담회 취지를 설명하며 대학 축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 축구는 한국 축구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엘리트 체육을 대표해왔다”며 “이번 정담회는 단순히 대학 축구를 넘어 경기도 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정담회에는 도내 14개 대학 축구팀 감독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대학 축구팀 운영의 어려움과 경기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했다.황 위원장은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관련 지원 방안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
파주 운정신도시 수돗물 탁수 사태 재발…8천 가구 이틀째 불편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수돗물 탁수(흙탕물) 현상이 발생해 8천여 가구가 이틀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4일 저녁부터 시작됐으며, 지역 정치권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서며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인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과 이진아 파주시의원(국민의힘)은 사태 발생 당일인 14일 밤, 주민들의 긴급 민원 전화를 받고 운정1동 아파트단지 2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 부서에 신속한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고 의원의 요청에 따라 피해 발생 다음 날인 15일 오전,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피해가 집중된 운정4동 일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긴급 수질검사에 돌입했으며, 파주시와 함께 복구 및 점검 상황을 공동으로 확인했다.문제는 이번 사고가 2021년과 최근 8월에 이어 같은 본관 인근 지역에서 세 번째로 발생한 수질 사고라는 점이다. 고준호 의원은 “두 번째 사고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은 일시적인 복구에만 그친 행정 대응의 한계”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선 ‘행정 신뢰의 문제’로 규정했다. 그는 “시민 건강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과 구조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제도화' 나선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에 착수했다. 이는 현장에서 돌봄 업무의 공공성 확대에 비해 종사자 지원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정 부의장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종사자들은 돌봄 업무가 가정과 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종사자들은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들은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정 부의장은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탱하는 중요한 인력임을 인정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산 지원과 실질적인 처우 개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정 부의장은 이미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활동 당시 ‘경기도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호봉제 도입 등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이지영 강원도의원, 민주당 국방안보특위 부위원장 발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앙 정치 무대에서 국방안보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 의원을 국방안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 특위는 국방 및 안보 관련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정책 연구 및 수립, 그리고 관련 부처와의 협의 및 조율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지난 8월 당내 상설 특위로 신설된 이후,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인 김도균 공동위원장이 임명된 바 있어 강원 지역과의 연계성이 주목받았다.접경지역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의 이번 임명은 강원도의 특수한 안보 환경을 중앙 정치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임명 직후 "흔들림 없는 국방안보를 기반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현실로 이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적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이 특위 부위원장으로서 강원도의 숙원 사업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마을행정사' 도입 초읽기... 도민 무료 행정 상담 길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민이 복잡한 행정 절차와 관련해 전문 행정사에게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임미선 도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서류 작성 등 행정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마을행정사 제도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행정사를 위촉해 행정과 관련한 도민 고충 해소와 무료 행정 상담, 교육 및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하도록 추진된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밀착형 민원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조례안에는 마을행정사 제도 운영의 근거를 비롯해 상담 대상, 상담 내용 및 방법, 수당 및 포상,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는 도민들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균형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을행정사 제도는 이미 타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전국적인 확산 추세다. 지난해 3월 인천에서 처음 조례가 제정된 이후 현재 33명의 마을행정사가 활동 중이며, 이후 충남과 전북이 조례를 제정했다. 서울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가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임미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행정사분들에게도 재능 기부를 통한 보람 있는 사회적 기여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이상훈, "시민 행복 디자인하는 정치로 강북 미래 그린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정치 철학을 밝히고 강북구의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의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스스로를 '시민행복 디자이너'로 소개하며, 정치가 일상 속 어려움을 행복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14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이 같은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서울시의원의 역할이 단순히 정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행복 설계자'라고 정의했다.이 위원장은 시민의 삶을 행복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해 온 3대 의정활동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노동자 권익보호, 신강북선 추진을 꼽았다.먼저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해 골목 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로컬 브랜드가 단순한 상거래가 아닌 주민의 삶과 관계가 쌓인 결과물이며 고유한 힘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자본에 밀려나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로컬 브랜드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조례와 예산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노동자 권익보호 활동의 초점을 조직되지 않은 노동자, 근로기준법조차 적용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동자에게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률상담, 근로감독, 노동복지 지원 등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와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 핵심 비전은 신강북선 도시철도 추진이다. 이 위원장은 강북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환승역이 없는 지역임을 강조하며, 교통권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시민의 기본권이라고 역설했다. 신강북선이 강북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균형을 바로잡는 '시민행복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위원장은 의정활동의 핵심 아이콘으로 '경청과 공감'을 제시하며 마무리했다.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에 공감할 때 비로소 정치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는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밀하게 디자인하고, 강북의 변화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전반을 시민 중심으로 설계하겠다고 다짐했다. -
고은정 의원, 경기북부 5070 일자리박람회 참석… "채용 성과로 복지 증명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경기북부 지역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5070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강력히 주문했다. 고 위원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행사가 아닌 실제 고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박람회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145개 기업과 40여 개 관계기관, 그리고 3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대규모 현장 매칭 행사로 진행됐다. 고 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로 50대부터 70대까지 중장년층의 일자리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그는 구직자들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직무체험, 현장면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방식의 운영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북부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제조, 물류, 서비스, 디지털 전환 등 직무별로 매칭 동선을 세분화하고 연령대와 경력 단절 이력까지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사후 관리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부스별 면접 건수, 현장 채용 인원, 직무별 매칭률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현장의 상황을 정책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중장년층의 경험과 숙련도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자산임을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앞으로 북부 순회형 박람회 확대, 접근성 보완, 채용 중심 운영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정책 제안과 예산 심의, 현장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 위한 제도 개선 연구 착수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최근 심화되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김진명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과 문승호 의원(교육행정위)은 지난 14일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공동으로 참석해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2019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이후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 대응 정책 및 제도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육 현장의 인식과 실태를 반영하여 학교가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책임자인 이근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현직 교감 및 교사,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김진명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를 피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 및 가해 학생에 대한 사후 지원체계를 정비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문승호 의원은 학교폭력 관련 제도와 결정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표를 개선하고, 제도가 악용될 가능성을 줄이는 실효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전망이다. -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사수, 서울 지하철역에서 시민 안전망 구축
최근 심정지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 20일 홍제역에서 열린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 발생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뇌 손상이 시작되는 골든타임(4~6분) 내에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전철의 특성상 이동 중이거나 역사 내부 깊숙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접근성이 더욱 떨어져 주변 시민의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는 지하철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민관 합동 교육을 기획했다.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갖춘 지하철보안관 2명이 주 강사로 나서고 동료 보안관들이 진행을 도왔으며, 서대문보건소는 교보재 지원 및 현장 교육 협력을 맡았다.교육은 홍제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 의원은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안전한 전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려는 공사의 노력과 서대문보건소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문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려는 사회 풍조가 만연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번 교육이 시민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호 불신이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이 교육의 필요성이 크다”고 역설했다.실제로 이 교육의 효과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문 의원은 지난 상반기 교육을 이수한 지하철보안관과 공사 직원이 5월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기적 같은 사례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홍제역과 경복궁영업사업소에 국한되지 않고, 서울시 전역의 지하철 역사로 응급처치 체험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태희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설명회 준비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 의원은 14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보상사업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특히 다가오는 주민설명회 개최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한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지장물 조사 등 기본 조사가 진행 중이며, GH가 안산시 건건동 지역의 사업 시행을 맡고 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김 의원이 지난 4월 제정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지원 조례’에 근거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적인 주민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GH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건건동 창말체육관에서 건건동과 사사동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 절차 안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당일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개요, 손실보상 절차, 토지와 지장물 보상평가 등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가 상세히 다뤄진다. GH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업 안내 자료를 처음으로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GH는 주민들에게 설명회 일정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우편 발송을 완료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김태희 의원은 “그동안 주민대책위원회와 GH 안산보상사업소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하며, GH와의 소통도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문형근 의원, 안양 운곡공원 노후 게이트볼장 환경 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시 운곡공원 내 노후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 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체육과 이인수 체육시설팀장과 만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운곡공원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안전을 위한 휀스를 정비하는 등 게이트볼장의 전반적인 환경을 양질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문 의원은 시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했다. 그는 “작은 개선이라도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곧 의정활동의 보람”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문 의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꾸준히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국제학교 자원, 시민에게” 송도, 글로벌 교육기관 연계 상생 모델 만든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채드윅국제학교(CI) 학생들이 주도한 노인 대상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글로벌 교육기관 간의 협력 모델로 발전할 전망이다. 유승분 인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연수구3)은 최근 학교를 방문해 활동 학생들을 격려하고, 국제학교의 자원을 활용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유 의원의 이번 방문은 인천시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 방안을 논의했던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1대1 디지털 교육을 이끌었던 채드윅국제학교 12학년 김지안, 변규리 학생이 참석해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학생들은 지난해부터 복지관을 찾아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쇼핑, 카카오톡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매주 진행해왔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 발전 속도에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격차를 줄이는 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유승분 의원은 학생들이 단순 봉사를 넘어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운영하는 등 주도적인 자세를 보인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청소년 활동이 제도적 지원과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시민 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테드 힐 채드윅국제학교 총괄교장 역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학교와 지역사회의 교류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유 의원은 인천에 세계적 교육기관이 다수 모여 있음에도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아직 활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국제학교와 글로벌 대학이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여 인천 시민과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에 채드윅국제학교 교직원들은 현재 일부 비어 있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어 및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학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유 의원은 “좋은 아이디어는 실행될 때 의미가 있다”며 학교, 의회,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의 연속성과 확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러한 교류 성과가 정책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