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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 문체부 장관상 수상 쾌거
강진군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이 2025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고도화, 협업 기반 운영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군 단위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은 2017년 조성되어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연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꾸준히 대관 운영, 시설 관리, 현장 지원,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국고보조금 지원이 끝난 후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공간 운영을 이어갔다.전남음악창작소와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두 기관의 연계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재단은 2025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예술 IN 강진’을 추진했다. 창작랩, 마스터클래스, 무대음향 아카데미, 장기 레지던시,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공연 연습과 대관의 중심 역할을, 전남음악창작소는 음악 창작과 교육, 제작 연계 기능을 수행했다. 창작, 교육, 기술, 대관, 성과 공유가 선순환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재단은 환경 개선과 레지던시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130건 이상의 신규 이용 단체를 유치했다. 그 결과 가동률을 전년 대비 39%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상 수상은 강진이 지역 공연예술 창작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군민에게는 더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전남음악창작소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의 연계는 음악과 공연, 교육과 기술을 융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창작과 연습, 제작과 발표가 선순환하는 강진형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과 전남음악창작소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 육성, 창작 역량 강화, 공연 기술 인력 양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대구면 청년회, 따뜻한 나눔으로 새 회장 취임 알려
대구면 청년회가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지난 25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서석빈 회장이 취임하며 지역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서석빈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배대은 대구면장은 청년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대구면 청년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청년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
함평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산불 예방 효과 톡톡
함평군이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파쇄지원단을 가동, 영농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고령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함평군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농촌 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3월부터 4월, 그리고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영농부산물은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산불 위험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이 된다. 과수원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 대표적이다. 사전에 잘 말린 후 파쇄하는 것이 중요하다.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 발생과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함평군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함평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
전남 광주,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 공동 진출…첫 수출 협력 나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손을 잡고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양 시도는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 인근에서 열리는 타이펙스 박람회에 '전남 광주 수출 통합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지역의 수출 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해외 마케팅 사례로, 행정통합 상생협력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6개사, 광주 2개사, 순천시 2개사 등 총 10개의 농수산식품 생산 제조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김, 전복, 냉동식품, 전통식품 등 지역 대표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1억 7천만원 규모다. 전남도, 광주시, 순천시가 공동으로 부담하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항공료,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사업 수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맡는다.태국은 아세안 시장 진출의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전남의 태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천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광주 역시 300만 달러로 1천72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전남도와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이어 상담 150건, 상담액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장 계약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수출 통합관 운영은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한 상징적인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두 시도의 수출 역량과 정책 지원을 결집하여 아세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통합형 수출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남해수원, 9월까지 은어 등 토종 어종 180만 마리 방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대규모 방류를 시작한다.25일, 과학원은 순천 등 7개 시군에 은어 32만 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8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되는 품종은 은어뿐만 아니라 뱀장어, 동남참게, 쏘가리, 동자개 등 총 8개 품종에 이른다.이번 방류는 단순히 물고기를 풀어놓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과학원은 방류 이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강력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미 2002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주요 강과 하천에 10개 품종 3311만 마리를 방류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전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종자를 활용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류가 침체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남도, 공직자 246명 재산 변동 내역 공개…평균 8억 넘어
전라남도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재산공개 대상자 246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재산 공개는 공직 유관단체장 5명과 기초의회 의원 241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8억 2천801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 대비 4천927만원 증가한 수치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신고 평균액은 7억 7874만원이었다.신고 재산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2명으로 가장 많았다.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68명으로 집계됐다.눈에 띄는 점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신고한 대상자가 6명이라는 것이다.전체 대상자의 65%인 159명은 재산이 증가했다. 반면 35%인 87명은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주식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자산 가치 변동으로 분석된다. 재산 감소는 고지 거부 및 등록 제외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등록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제재가 가해진다.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
전남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해빙기 방역 소독 강화
전라남도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해빙기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0일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에 전남도는 도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4월 30일까지 22개 시군 방역 취약지 2만 6천922개소를 중심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주요 방역 대상은 하수구, 쓰레기장, 축사 인근 등 모기 유충 서식지다. 이곳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전남도는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기온 상승 및 강우 후에는 추가 방제를 통해 모기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읍면동별 취약지역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집중 방제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 고열, 두통, 경련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전남도는 선제적 방역과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민들에게는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집 주변 물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없애 모기 서식을 방지해야 한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해빙기 조기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은 생활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윤호중 행안부 장관, 함평 찾아 광주·전남 상생 협력 다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을 찾았다.윤 장관은 25일, 함평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걸쳐 조성 중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조성공사 현장을 시찰했다.이번 방문은 전남과 광주 간 상생협력 산업기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 윤 장관은 "전남 광주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투자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함평군은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협력 기반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전남도, 행안부에 '전남광주 통합' 지원금 500억 요청
전라남도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필요한 행정통합 비용 500억 원을 정부 추경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윤 장관은 전남 광주를 방문하여 도농상생과 산업 협력 현장을 점검했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합동 워크숍’에서 서면으로 건의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인 행정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 재정만으로는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통합 비용에 대한 국고 지원이 없으면 행정 공백과 민원 서비스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는 행정통합 동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 추경 국회 심의 과정에 ‘행정통합 비용 500억원’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워크숍에 앞서 윤호중 장관은 광주 북구의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영광 통합돌봄 간담회 등을 방문했다. 그는 전남 광주 행정통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의지를 보였다.윤 장관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광주에서 장성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하면서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생활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매장이 광주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장성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행정통합 역시 경제, 산업, 생활 등 전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윤 장관은 산단 조성과 기업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그는 관련 자치단체 관계자와 기업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장관은 “빛그린 산단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기업과 산업이 하나의 생태계로 작동하는 곳”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행정통합과 지역발전의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영광군청에서 열린 통합돌봄 간담회에서 윤 장관은 제도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는 27일 시행되는 통합돌봄 서비스는 어르신의 지역 내 안정적 노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통합돌봄 전담 인력 464명을 지원해준 덕분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돌봄체계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7월 출범 준비 '착착'… 행안부도 지원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행정안전부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가동하여 성공적인 통합을 지원할 계획이다.전남도와 광주시, 행안부는 25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행정통합 실무준비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합동회의로,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출범 전까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워크숍은 6개 분과별 회의와 전체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직, 인사, 재정, 자치법규, 전산시스템, 지방의회 등이 논의 대상이었다.특히 자치법규 정비와 통합조례 마련, 재정 회계 통합,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및 데이터 전환 등 출범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에 대한 협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출범 초기 대민 서비스 연속성 확보와 행정 공백 방지 방안도 중요한 의제였다.전체회의에서 윤호중 장관과 두 시·도 권한대행은 통합특별시 출범 로드맵을 면밀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출범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와 전남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드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통합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조직 예산 시스템 등 핵심 과제를 신속히 정리해 혼선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청과 소통,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시도민 불편 없는 행정통합을 철저히 준비해 특별시 출범이 지방 주도 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산림연구원, 현대바이오랜드와 손잡고 그린바이오 산업 키운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현대바이오랜드와 손을 잡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물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전남 지역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 경쟁력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산 원료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 소재의 시장 진입과 상용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물 대량 생산과 국산화 단가 안정화, 국산 원료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와 홍보 마케팅 등이다.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전남산림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를 기업 수요와 연계,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안정적인 원물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현대바이오랜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및 원료 공급을 전문으로 한다. 1995년 설립되었으며, 342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1천305억원에 달한다.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소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산림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국산 원료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은 지역 임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과 연계, 연구개발, 원물 생산, 산업화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 소득 향상과 산림 분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산림청의 ‘2026년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4개 과제가 선정돼 총 1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중 1개 과제에는 현대바이오랜드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두 기관은 향후 5년간 디지털 기반 원물 양산화와 기능성 검증, 표준화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전남 산림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
전남도, ‘K-우주 중심지’ 고흥 우주항공복합도시 방향 제시
전라남도는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결의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성공적 도약과 전남 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도 군의원, 우주항공 관련 산 학 연 전문가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우주산업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국내 유일 발사 인프라를 보유한 고흥이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앞서 문금주 서천호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고흥을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가 결합한 ‘K-우주 광역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1부 결의대회에선 우주항공복합도시와 인프라 유치 관련 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손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2부 정책포럼에선 유덕룡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과 이금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향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이어 김용규 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전남도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회, 중앙정부,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제2우주센터,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핵심 인프라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강위원 부지사는 “고흥은 나로호와 누리호 발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곳”이라며 “민간 및 국방 발사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흥이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전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체결
화순군이 의료와 요양을 결합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3월 25일 '화순형 의료 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식'을 개최,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 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대상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환경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협약에는 공모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일상생활 지원과 주거지원 등 2개 분야에서 총 6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가사지원, 병원 동행, 방문 목욕, 영양 도시락, 이미용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효사랑복지센터와 화순삼성노인복지센터는 가사지원과 병원 동행, 방문 목욕 서비스를 담당한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영양 도시락 지원을, 화순군 미용사협회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주거지원 분야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화순지역자활센터와 미소지음이 참여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화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편 화순군은 오는 3월 27일 의료 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화순형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민 관 협력을 통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화순군, 등굣길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화순군이 화순제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봄철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특히 생명존중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까지 아우르는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캠페인에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외에도 화순경찰서, 화순제일중학교,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홍보물 배부,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활동, 위기 상담 안내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보은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주말 또는 야간에 갑작스러운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자살예방 상담전화나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