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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연말 양림동서 ‘공예 진면목’ 알린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공예 창업코스 프로그램 성과물 전시회 및 공예산타페스타를 연달아 개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공예 창업코스 프로그램 성과물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양림문화샘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예 분야 취·창업 준비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40여명의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남구는 공예 분야 일자리 창출과 대중화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8월부터 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예 창업코스 프로그램을 4개월간 운영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전통공예와 생활공예 5개 분야에서 이론 학습 및 실습 활동을 병행했으며 작년에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강생 2명은 실제 창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1주일간 진행하는 전시회에서는 나전·옻칠을 비롯해 한지, 섬유, 금속, 도자 분야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같은 장소에서 공예산타페스타가 진행된다. 공예 명장의 작품 시연을 비롯해 문화 공연과 체험 활동을 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예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문화 및 생활 공예에 대한 관심 증대와 공예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2가지 행사를 연달아 마련했다”며 “양림동을 찾은 방문객들과 광주시민들의 관람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남구, 겨울철 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
광주 남구는 겨울철 폭설 및 한파와 화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겨울철 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 9곳과 유흥시설 1곳으로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해당 시설에서 사용 중인 전기와 소방, 가스 등 분야별 화재 위험 요소 및 유지관리 실태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선배선 불량과 누전차단기 작동, 화재 대비용 소화 장비 및 방화 구획, 피난시설 및 대피로 관리, 가스 배관 및 경보기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분야를 점검하면서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있다”며 “주민들의 생명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2025년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자 공모
광주광역시는 ‘2025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지원할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내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내년 스포츠문화마실은 대중다원 장르로 공모, 선정된 1개 단체가 광주FC 홈경기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공연장 조성과 출연자 섭외 등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4년에는 공연에 참여한 단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없었던 사례비를 내년부터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광주시의 보조금 집행기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문화재단의 집행기준과 일치시켜 단체의 혼선을 예방하도록 개선했다. 신청서는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내년 2월 장르별 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인 ‘디어마이광주’에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또 행사의 동반상승 효과를 위해 광주시 주요 행사와 연계해 행사장소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내년 3월 중 2024년 개정된 보조금 관련 법령을 반영한 보조금 운영관리 매뉴얼과 보조금 집행·절차·기준 등 사 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열악한 시 재정 상황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예산을 증액했다”며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12월 2기분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광주광역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8만건에 대해 216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매년 2회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2기분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납세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하반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때 3%의 납부지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달부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까지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국책연구기관과 도시문제 해결 맞손
광주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을 맞잡고 첨단 건설기술 실증을 통한 ‘대·자·보 도시 광주’ 실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첨단 건설기술 실증 기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곽기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산업혁신부원장을 비롯해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보유 중인 건설분야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증에 나서 광주 도시문제 해결 등 정책과제를 수행한다. 광주시는 광주연구원·광주테크노파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등 지역 연구·지원기관의 기술·인력을 지원하는 등 실증협력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들 연구·지원기관은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광주시 주요 정책과 연계한 실증협력사업 발굴·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협력사업 △각 기관의 기술과 인력 지원 △광주시 기업지원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해 보행환경 개선 등 현안과제를 발굴해 시범 추진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 수질·환경 관리, 재난 안전 대응 등 주요 정책과제의 실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기업실증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기업이 가진 여러 기술들이 실증과정을 거쳐 안정성을 더해가고 데이터를 축적해 완전한 상용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증이 주요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대자보 도시를 구현해 가는 광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서비스 제공 인력 등록 건수, 예산집행률, 서비스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총 67곳이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도록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 마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남성자율방범대, 연말맞이 행복상자 전달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인 조손가정 15세대에 후원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13일 전달했다. 이번 행복 상자는 도마2동 남성자율방범대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또래오래치킨 대전도마점에서 치킨 쿠폰 15매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한충석 남성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으로 그 뜻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마2동 남성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평소 우리 마을 치안을 위한 순찰 활동도 고마운 일인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연탄 난방으로 겨울을 나는 관내 어려운 이웃 9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총 2700장을 지원했으며 열악한 환경으로 주택 내까지 배달이 어려운 가구는 동 지사협 위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전달했다. 박철규 위원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강 기성동장은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호하는 데 적극 실천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가 한층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성동 지사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지원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려운 이웃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우리 마을 수비대’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문지역 2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우리 마을 수비대’는 아동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동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 권리를 실현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아동 위원과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월간의 활동 공유, 정책 반영 성과 공유,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빈부격차 해소 지원 앱 개발, 놀이시설 개선 및 놀이공간 안전 확보, 반려동물 공중화장실 설치 등 다채로운 정책들을 담은 제안서를 서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제화 부구청장은 “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이 정책발굴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됐다”며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우리 마을 수비대’를 비롯한 ‘함초더초위원회’, ‘시민적 권리강화 위원회’의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3개가 활동하고 있다. -
광산구, 감염병 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 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감염병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각기 다른 대상을 위한 세분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청소년 대상 감염병 인지 개선 교육,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각 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고 관계 기관과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맛보고 즐기고…3000여명 고려인마을 매력 ‘흠뻑’
광주 광산구는 여권 없이 만나는 광주 속 중앙아시아,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역사, 문화, 체험 등 고려인마을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 △고려인마을 문화장터 & 버스킹 △마을교재 활용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였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강제 이주 역사, 항일·문화운동 등 고려인 역사·문화를 소재로 기획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동반 △학생 단체 △성인 △외국인 등 대상별 코스 4개와 야외 미션 게임 ‘독립자금을 전하라’ 특별 코스 1개로 구성,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11월 3개월간 총 75회 운영했다. 역사·마을 해설, 중앙아시아 의상·음식 체험 등 산재한 고려인마을의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연계한 코스로 인기를 끌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1,800여명이 참여해 고려인마을의 매력을 즐겼다. 월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체험·여행 만족도가 9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는 9~11월 총 20회 진행됐다. 315명이 참여해 ‘마트료시카’ 모양 쿠키, ‘리뾰시카’, ‘마르코프차’, ‘쁠롭’, ‘샤슬릭’ 등 10여 종의 고려인 대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 이주 역사 마을교재를 활용한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은 대반초·미산초·월곡초 등 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사회과 항일 교과 과정과 연계해 제작한 ‘광주 고려인마을 여행’ 마을교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홍범도 장군 흉상이 있는 다모아어린이공원 등을 탐방하고 고려인 음식, 문화 등을 체험했다. 광산구는 또 9~11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고려인마을 문화장터 & 버스킹’을 열었다. 선·이주민이 함께 중앙아시아 전통 소품, 다과 등을 판매하고 음악과 무대 공연 등을 진행한 행사에는 총 42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려인마을 탐방객이 늘면서 광산구는 고려인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을해설사, 주민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선·이주민 참여와 활동을 촉진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다. 광산구는 고려인마을이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인마을 곳곳에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예술을 입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고려인 어르신이 직접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다큐멘터리 제작 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골목여행, 마을교재 연계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등 광산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려인마을은 특별하고 독특하고 유일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고려인마을이 지역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사마을 1번지’ 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18일 ‘옛 전남도청 복원 시민설명회’ 연다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 대시민 설명회’ 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설명회는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주최한다.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9월 공개했던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시민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의 사항도 수렴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전문가, 시민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옛 전남도청 복원에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가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은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며 “80년 당시 소년들의 숭고한 정신과 이야기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발산공원 생태 복원…시민 품으로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광주 서구 발산공원이 생태숲으로 재탄생,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발산근린공원’ 이 최종 선정,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산공원은 지난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발산공원 부지 대부분은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지적됐다. 발산공원 복원사업은 전체면적 10만7047㎡ 중 이미 공원으로 조성한 곳을 제외한 9만4661㎡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발산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복원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녹지환경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25년 설계에 들어가 2027년까지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훼손지와 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태 학습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번 발산생태축 복원사업이 도시생태계 복원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광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발산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순히 녹지를 복원하는 차원을 넘어 광주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자장면 쿠폰·공모전 상금’ 등 이웃사랑 활활
광주 남구 관내에서 사랑의 온기를 채우는 후원이 잇따르면서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인근에서 중식당 하오를 운영하는 양수혁 대표는 최근 구청에 2만 5,000원짜리 자장면 쿠폰 200장을 기부했다. 경기 침체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5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쾌척한 것이다. 쿠폰은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결식 우려 학생 40명에게 1인당 1장씩 먼저 쥐어졌으며 나머지 160장은 내년 초에 주월 1·2동과 월산 4·5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래전부터 중국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곳 중식당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착한가격업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라라팩토리 이윤경 대표는 최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한 ‘2024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느낀 점을 감동적인 동영상으로 완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 상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월동에서 더이든 가구백화점을 운영하는 김진은 대표도 6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김 대표가 내놓은 물품은 1조당 150만원 상당의 4인용 고급 소파이다. 해당 소파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4곳에 각각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밖에 광주환경공단 직원들도 급여의 1%를 모아 후원금 100만원을 백운2동에 지정 기부했으며 후원금은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으로 사용됐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등대와 같다”고 말했다.